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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나눔과 베풂’ 상징숲 조성 사업 속도


[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도가 사라봉근린공원 내 모충사와 연계한 모다드렁숲 조성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제주도]
[사진=제주도]

모다드렁숲 조성 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라 기부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부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서 제주도는 의녀 김만덕을 기리는 모충사와 연계한 1단계 숲 조성 사업을 위해 전국시도를 상징하는 수목 등 39종 8255본을 식재했다.

도는 올해 2단계 사업으로 광장, 쉼터, 고향사랑기부 홍보 키오스크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모다드렁숲 조성지 내 수목헌수 등을 통한 숲조성을 위해 ‘온국민 모다드렁 낭심기 대작전’ 제1호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제1호 사업은 참여자가 수종을 선택하고 산림조합을 통해 수목을 구입해 모다드렁숲 내 식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수종은 배롱나무 외 4종 160본이며, 조성 후에는 참여자들의 이름을 새긴 안내판을 설치해 의미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24일 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누리집 새소식 또는 제주도 산림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모충사와 사라봉 모다드렁숲을 연계 기부문화의 핫플레이스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나눔과 베풂의 상징숲으로 조성하는 모다드렁숲과 연계한 온국민 모다드렁 낭심기 대작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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