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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막


제주, 8개 종목에 선수단 136명 파견... 메달 16개 목표

[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장애인스포츠 꿈나무들의 축제인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개막했다.

제주선수단 ‘2025 APEC 제주 유치 홍보 [사진=제주도장애인체육회]
제주선수단 ‘2025 APEC 제주 유치 홍보 [사진=제주도장애인체육회]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382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4일부터 17일까지 총 4일간 수영, 슐런, 역도, 육상 등 17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개회식은 14일 오후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우리들의 꿈, 피어나라 생명의 땅 전남에서!’를 주제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개회식 퍼포먼스에서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은 14번째로 입장했다. 제주선수단은 ‘2025 APEC 제주 유치를 위해 홍보 티셔츠와 팻말을 들고 입장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제주선수단의 첫 메달은 육상에서 나왔다. 양두경(서귀포온성학교 중3) 선수는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남자초·중등부 T20 800m 결승에서 2분52초10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주선수단 첫번째 금메달은 손세윤(아라중 2) 선수가 차지했다.

이날 손 선수는 광양성황스포츠센터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중·고등부 수영 남자자유형 100m S7~8 결승에 출전해 1분14초4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으며 우승했다.

제주선수단은 개막식에 앞서 이날 오전 8시 제주국제공항에서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제주는 이번 대회에 디스크골프, 배구, 수영, 슐런, 역도, 육상, 탁구, e스포츠 총 8개 종목에 임원 및 선수 136명을 파견했으며, 총 16개의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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