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장혁이 기러기 아빠가 됐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장혁, 홍경민이 출연했다.
이날 장혁은 "5대가 덕을 쌓으면 '기러기 아빠'가 된다"며 기러기 아빠 2년차라고 밝혔다.
이어 "나는 괜찮은데, 사람들이 안쓰러운 눈빛으로 봐서 더 외롭게 한다"고 말했고, 홍경민은 "장혁 집에서 2차를 하러 갔다. 먼저 취한 장혁이 쇼파에 누워 자는데 안쓰러워 보이더라. 자고 간다고 아내한테 전화할 뻔 했다"고 말했다.
이에 장혁은 "경제적인 거다. 침대에서는 못 자겠더라"고 해명했다. 이어 "제가 2년 동안 불을 끄고 살았더니 닌자가 됐다. 어두워도 뭐가 있는지 다 안다"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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