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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나 한잔해' 김희선 "제니, '토마토' 스타일 영광"…시청률 3% 출발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밥이나 한잔해'가 3%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tvN '밥이나 한잔해' 1회에서는 통 큰 리치 언니 김희선과 국민 마당발 이수근, 분위기 메이커 이은지, 비주얼 막내 더보이즈 영훈의 첫 만남과 함께 동네 친구 번개 모임을 개시하는 4MC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밥이나 한잔해'가 3%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이에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2%, 최고 4.7%,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0%, 최고 4.1%의 시청률을 얻으며 케이블과 종편 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 역시 전국 기준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멤버들이 번개 모임을 개시한 첫 번째 동네는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 맛집에서 만난 4인방은 모두에게 샴페인을 선물한 김희선의 통 큰 미담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은지는 최근 한 예능에서 김희선의 '토마토' 스타일을 오마주한 제니를 언급했고, 이에 김희선은 "영광이다"라며 쑥스러워했다.

본격적으로 '밥 한잔'을 하기 위한 번개 모임의 규칙이 공개됐다. 동네 친구들을 즉석에서 섭외하는 모임인 만큼 인맥도 중요했다. 김희선은 자신이 초대할 친구에 대해 전 남편이라고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김희선과 드라마 '우리, 집'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김남희가 그 주인공. 첫 번째 밥친구로 입장한 김남희는 등장부터 김희선과 남다른 부부 케미를 보여주며 자신에게 인생 첫 명품 벨트를 선물해 준 김희선의 미담을 공개했다.

이어 새로운 밥친구의 도착을 알리는 진동 벨이 울렸고, 미미가 이은지의 지인으로 등장했다.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 시리즈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두 사람은 사적으로도 자주 보는 사이라며 케미를 뽐냈다. 뒤이어 이수근의 지인인 '고막 남친' 이무진도 도착을 알리며 이들은 2차 장소로 자리를 옮겼다. 김희선이 1차 계산은 물론, 손님 테이블까지 결제하며 통 큰 리치언니의 면모를 보여줬다.

'맛잘알' 신기루가 추천한 2차 맛집 장소에는 이수근의 절친 은지원이 먼저 도착해 기다리고 있었다. 뒤이어 리치 언니 김희선보다 더 리치한 건물주 언니 송은이와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댄서 립제이, '마포구 보안관'으로 유명한 하하 그리고 조정식 전 아나운서가 자리해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갑작스럽게 건넨 연락인 만큼, 아쉽게도 번개 모임에 합류하지 못한 인맥들도 있었다. 각각 이은지와 영훈의 친구인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와 배우 이정하는 일정상 다음을 기약하며 기대감을 더하기도 했다.

"밥이나 한잔해"라는 말 한마디로 한자리에 모인 스타들은 세대, 장르 불문 대통합을 이뤄내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음악 프로그램 MC와 출연 가수로 인연을 맺은 김희선과 은지원의 추억담과 함께 본의 아니게 라이벌 구도였던 '1박2일' 이수근과 '무한도전' 하하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그 시절 연예인들의 만남의 장소부터 영훈이 밝히는 요즘 아이돌 최신 연애 트렌드, 드림콘서트 '썰', '개그콘서트' 탄생 비화, 동네 명당 토크까지 풍성한 이야기가 오가며 흥미를 안겼다.

방송 말미에는 '번개 동네 주민들'에게 무제한으로 쏠 수 있는 골든카드 미션이 공개돼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추억의 밥공기 컬링 게임이 시작되자, 김남희가 MVP급 대활약으로 골든카드를 거머쥐었다. 승리 팀인 송은이, 김남희, 김희선은 싱어송라이터 이진아와 장들레, 촬영장 근처 가게 등에 골든카드를 사용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밥이나 한잔해'는 MC들이 한 동네에 방문해 그 지역에 거주하는 지인 및 셀럽들을 즉흥적으로 불러 동네 맛집에서 토크하고, 이후 게임을 통해 동네 주민들에게 한턱 쏘는 프로그램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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