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베이비몬스터, 일본 음악방송 신고식 '세계 석권할 신예' 눈도장


현지 음악 프로그램 활동 시작…NHK 'Venue101' 출연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일본 첫 음악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완벽한 라이브 실력을 보여주며 일본 현지 음악 팬들의 마음을 제대로 훔쳤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7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TV 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이하 엠스테)'에 출연해 첫 미니앨범 'BABYMONS7ER' 타이틀곡인 'SHEESH' 무대를 선보였다.

베이비몬스터는 방송에서 핸드마이크를 들고 등장했고 파워풀한 안무를 소화하며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뽐냈다. 귀에 강렬하게 꽂히는 래핑은 물론, 매력적인 음색과 폭발적인 고음,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무대 매너로 일본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다.

베이비몬스터가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콘서트 '[BABYMONSTER PRESENTS : SEE YOU THERE] IN JAPAN'을 열고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베이비몬스터가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콘서트 '[BABYMONSTER PRESENTS : SEE YOU THERE] IN JAPAN'을 열고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현지 제작진은 이제 막 데뷔한 그룹임에도 이례적으로 오랜 시간동안 베이비몬스터를 비중 있게 다뤘다. '세계를 석권할 괴물 신인'이라는 자막과 함께 현지 음악 팬들의 호평이 담긴 인터뷰, 각종 VCR을 송출하며 앞으로 펼칠 활약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방송을 마친 뒤 베이비몬스터는 'X'(구 트위터) 일본 실시간 트렌드를 상위권에 올랐다. 팬들은 '핸드마이크로 베이비몬스터의 엄청난 라이브 실력을 확인했다', '격이 다른 라이브에 소름 끼쳤다' 등 놀란 반응과 호평을 쏟아냈다. 또한 타이틀곡 'SHEESH'을 비롯한 앨범 수록곡들은 현지 최대 음원사이트인 라인뮤직 주요 차트에서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엠스테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베이비몬스터는 18일에는 NHK 'Venue101', 20일에는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등 주요 음악 프로그램에 연달아 출연한다. 도쿄에서 열린 베이비몬스터 팝업 스토어는 긴 대기 행렬을 이뤘다. 해당 팝업 스토어는 오는 29일부터는 12일 동안 오사카 SHIBUYA109 아베노점에서 추가 운영된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BABYMONSTER PRESENTS : SEE YOU THERE'로 글로벌 활동에도 탄력을 줄 예정이다. 2만 60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한 도쿄 첫 공연에 이어 오는 6월 8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6월 15일 싱가포르, 6월 23일 타이페이, 6월 29일과 30일 태국 방콕 등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8월에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4'에 올라 글로벌 음악 팬들과 호흡한다.

그룹 베이비몬스터 단체 이미지. [사진=YG엔터테인먼트]
그룹 베이비몬스터 단체 이미지. [사진=YG엔터테인먼트]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베이비몬스터, 일본 음악방송 신고식 '세계 석권할 신예' 눈도장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