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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수아·가수 최수호, LG 홈 경기 시구 초청


24일 NC전 생명지킴데이 지정 행사·주말 홈 3연전 다양한 이벤트 마련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배우 한수아와 가수 최수호가 잠실구장을 찾는다.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잠실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주말 홈 4연전을 치른다.

LG 구단은 이번 홈 3연전 첫째 날인 24일 경기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함께 '생명지킴데이'로 지정,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구단은 자살 예방과 함께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함께 협업하고 있다.

이날 경기 전에는 동료 지원 활동가로 활동 중인 조동연 활동가가 시구자로 나선다. 구단은 "이를 통해 자살 예방 필요성과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배우 한수아가 오는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전 시구자로 나선다. [사진=LG 트윈스]
배우 한수아가 오는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전 시구자로 나선다. [사진=LG 트윈스]

또한 자살 유족 자녀들을 위해 올 시즌 오지환(내야수)은 홈런 당 100만원, 임찬규(투수)는 탈삼진 당 2만원을 각각 기부해 후원한다.

24일 경기는 김현수(외야수)의 3500루타 달성, 25일에는 오지환의 2500루타 달성을 기념하는 KBO 시상식도 열린다. 또한 25일 토요일에는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TOP5에 오른 가수 최수호가 시구자로 나선다.

최수호는 구단을 통해 "시구에 참여할 수 있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초대해준 LG 트윈스에 감사하다"며 "내 응원이 선수들에게 힘이 되어 꼭 승리할 수 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열성적으로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LG 트윈스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를 ' 생명지킴데이'로 지정,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LG 트윈스]
LG 트윈스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를 ' 생명지킴데이'로 지정,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LG 트윈스]

3연전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엘린이 하이파이브'와 배우 한수아의 시구가 준비됐다. 한수아는 2020년 영화 '런 보이 런'을 통해 데뷔했고 드라마 '펜트하우스', KBS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 출연해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현재 KBS '미녀와 순정남'에 출연하고 있다. 한수아는 "드디어 LG 홈 경기 시구를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정말 기쁘고 꿈만 같다. LG 승리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서 멋진 시구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주말 홈 3연전에는 구본혁(내야수)의 포토카드가 운영될 예정이다. '생명지킴데이' 진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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