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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손준호X최은영 성대결절 투혼…2표차로 2승


[조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불후의명곡' 뮤지컬 신동 최은영이 성대결절 투혼을 펼쳤다.

25일 KBS2 예능 '불후의 명곡' 659회는 유명 신동과 함께하는 '2024 뉴 키즈 온 더 명곡' 특집으로 꾸려졌다. 국악인 박애리, 뮤지컬 배우 손준호, 트롯 가수 김수찬, 가수 케이·김기태·키노, 작곡가 오은철이 출연했다.

25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 뮤지컬 신동 최은영과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듀엣 무대를 펼치고 있다. [사진=KBS]
25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 뮤지컬 신동 최은영과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듀엣 무대를 펼치고 있다. [사진=KBS]

이날 방송에는 '국악 신동' 구민정, '뮤지컬 신동' 최은영, '트로트 신동' 황민호, '바이올린 신동' 김담현, 'K팝 신동' 정초하, '스턴트 치어리딩 신동' 천지호가 함께했다. 2013년생 최은영은 225대 1의 경쟁력을 뚫고 뮤지컬 '마틸다'의 주인공 마틸다에 캐스팅돼 화제가 됐다.

최은영은 손준호와 함께 뮤지컬 '모차르트'의 넘버 '나는 나는 음악'을 열창했다. "음악 없는 내 삶은 의미 없다"는 가사와 함께 손준호와 진심을 전하는 무대로 감동을 선사했다.

무대를 지켜본 김담현은 "너무 맑은 목소리에 감탄했다"고 밝혔으며 뮤지컬 배우로 활동중인 케이는 "손준호 선배님이 옆에서 잘 받쳐주시며 아름다운 무대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담현과 팀이 된 김기태는 자신의 탁한 목소리를 의식해 "맑게 불러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은영은 "스케줄이 겹치는 탓에 목을 많이 써서 성대결절이 왔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연습할 때도 안되는 게 많았는데, 무대에서 목이 잘 나올지 더 걱정했다"고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최은영과 손준호는 성대결절 투혼에도 앞서 1승을 거머쥔 황민호와 김수찬에게서 승리를 거뒀다. 이어지는 구민정·박애리와의 대결에서는 단 2표차로 2승을 거뒀다.

/박정민 기자(pjm83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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