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오늘첫방] 극한 요리단 '백패커2'…백종원 "갯벌, 그야말로 전쟁터"


[조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출장 요리단 '백패커2'가 더 극한, 더 커진 스케일로 돌아온다.

2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예능 '백패커2'(연출 신찬양)는 '어디든 우리가 가는 곳이 주방'이라는 극한 출장 요리단의 이야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은 요리단장 백종원을 중심으로 이수근, 허경환, 안보현, 고경표가 합류해 새로운 케미를 선보인다.

26일 저녁 7시 40분 백종원, 이수근, 안보현, 허경환, 고경표가 함께하는 tvN 새 예능 '백패커2'가 찾아온다. 사진은 예고영상. [사진=tvN]
26일 저녁 7시 40분 백종원, 이수근, 안보현, 허경환, 고경표가 함께하는 tvN 새 예능 '백패커2'가 찾아온다. 사진은 예고영상. [사진=tvN]

이날 첫 방송에서는 시즌2 창단을 알리는 출장 요리단의 첫 만남과 함께 첫 출장지로 향하는 여정이 펼쳐진다. 극한의 야외 주방에서 초유의 미션을 수행하는 이들의 이야기가 쫄깃한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한다.

선공개 영상에는 시즌1을 함께한 백종원, 안보현의 반가운 재회와 함께 이수근, 고경표, 허경환이 차례로 등장하는 장면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즌2 멤버들의 새로운 캐릭터와 케미는 첫방송을 기대케 하는 관전포인트다.

신찬양 PD는 "이수근, 허경환, 안보현, 고경표 모두 다 일을 멈추지 않고 정말 열심히 한다. 정말 일 잘하는 멤버들이 모였고, 네 사람의 케미가 기대 이상으로 좋다"며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만능 일꾼' 이수근에 대해 "여기저기 모든 일을 다 잘하는 스타일"이라며 "주방 일도 잘하고 확실히 대민에 특화돼 있어 밥 먹는 사람과 접점이 많았던 1화에 최적인 멤버였다"고 강조했다.

허경환은 과거 '현지에서 먹힐까' 등으로 푸드 트럭 경험을 쌓은 바 있다. 대량 조리 경험자인 만큼 시너지가 기대된다. 신 PD는 "(허경환의) 조곤조곤 하는 이야기들이 재밌다"고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

유일한 경력직 안보현은 백종원의 신뢰를 받는 '보른팔'로 활약한다. 신 PD는 "2년 사이 성장해서 깔끔하고 정갈한 자기만의 칼질을 보여준다"며 "백종원 선생님도 안보현을 믿고 주방 세팅을 전격 맡기는 등 오른팔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줄 것"이라고 업그레이드된 활약상을 예고했다.

힘과 먹방을 책임질 '행복 도파민 막내' 고경표에 대해서는 "정말로 쉼 없이 무거운 것을 들며 서포트한다. 그러면서 해맑음을 잃지 않아 인상적이었다"며 "힘도 세고 일도 잘하지만 때때로 찐 광기(안광)의 느낌이 들곤 한다"고 반전 매력을 전했다. 아울러 "(고경표가) 첫 출장지에서 백 선생님 음식을 먹어보고 '이것만 먹을 수 있으면 내내 일할 수 있겠다'고 할 정도로 백종원표 음식에 빠졌다"고 말해 먹방도 기대하게 했다.

첫 방송에서는 시즌2 창단과 함께 업그레이드된 트럭 '백패카'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백종원은 대용량 식재료와 주방 장비를 싣고 다닐 생각에 도파민 가득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백종원이 직접 차량 내부를 채웠다는 전언도 나와 1.2톤 백패카에서 탄생할 역대급 스케일의 주방에도 관심이 쏠린다.

'백패커2'의 첫 출장지는 갯벌이다. 앞선 1화 예고에서는 끝없는 노동과 부족한 시간, 극한의 야외 주방에서 백종원이 " 그야말로 전쟁터"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겨 혹독한 신고식을 짐작케 했다. 이와 더불어 남다른 스케일의 경운기 부대가 줄지어 들어서는 장면이 그려져 어떤 의뢰를 받은 것인지 관심이 더해진다.

'백패커2'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다.

/박정민 기자(pjm8318@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오늘첫방] 극한 요리단 '백패커2'…백종원 "갯벌, 그야말로 전쟁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