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4인용식탁' 김경란 "선우용녀, 녹화 중 말 어눌·동문서답...뇌경색 발견"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방송인 김경란이 선우용녀의 뇌경색을 발견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이경실, 김경란, 박술녀를 초대한 선우용녀의 모습이 담겼다.

과거 선우용여는 건강 프로그램 출연 중 MC였던 김경란 덕분에 뇌경색을 발견,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고 치료를 받은 바 있다.

4인용식탁 [사진=채널A]
4인용식탁 [사진=채널A]

이날 김경란은 당시 상황을 전하며 "(선우용여가) 녹화장에 오셔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동문서답을 하셨다. 다른 이야기를 하셨다. 내용도 그렇고 발음도 어눌하고 좀 느렸다. 느낌이 좀 아니었다. 명확하게 시간이 갈수록 더 느려지고 더 어눌해졌다"고 말했다.

이경실은 "직접 보면 되게 무서웠겠다"고 말했고, 김경란은 "어떻게 된 거지? 하면서 잠시만요. 건강 프로그램이라 의사 선생님들이 계셔서 한 번 봐달라고 했다. '손 들어보세요' 했는데 한쪽 팔이 내려가더라. 보시더니 병원에 가봐야 한다고. 그 때 안 가셨으면"이라고 덧붙였다.

선우용여는 김경란에게 "그러니까 내가 잊어버릴 수가 없다. 다른 사람들은 어눌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얘가 스톱을 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4인용식탁' 김경란 "선우용녀, 녹화 중 말 어눌·동문서답...뇌경색 발견"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