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퇴근길이슈] 정찬우 길 동석·장우혁 갑질 송치·변우석 팬미팅·강형욱 출장안락사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 김호중 측 "정찬우는 술자리 동석 NO, 길과는 함께 했다"

정찬우, 김호중, 길 관련 이미지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정찬우, 김호중, 길 관련 이미지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방송인 정찬우와 가수 길이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사고 전 술자리 동석자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김호중 측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호중 측 관계자는 28일 조이뉴스24에 "정찬우는 술자리에 없었다. 김호중의 스크린 골프 치고 함께 저녁을 먹기 위해 식당에 간 건 맞지만, 이후 정찬우는 (술자리에 참석하지 않고) 집으로 돌아갔다. 길은 술자리 동석자가 맞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한 매체는 김호중이 음주 뺑소니 사고를 벌이기 전 술자리에 동석한 연예인이 가수 길과 방송인 정찬우라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세 사람은 지난 9일 서울 강남의 한 스크린 골프장에서 골프 모임을 가졌습니다. 정찬우는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지분 28.3%를 가지고 있습니다. 길은 정찬우와 친분으로 모임에 참석했다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김호중 측은 정찬우는 김호중의 사고 전 함께 만난건 맞지만 술자리는 동석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 '장우혁 갑질 폭로' A씨, 검찰서 사건 수사 진행

5일 발표한 '럽(SHE)' 콘셉트 이미지  [사진=WH CREATIVE]
5일 발표한 '럽(SHE)' 콘셉트 이미지 [사진=WH CREATIVE]

가수 장우혁의 '갑질' 등을 폭로했던 소속사 전 직원이 현재 수사기관의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우혁 소속사 측은 28일 "경찰의 불송치 결정에 대해 수긍할 수 없어 이의신청을 했고, 사건 기록은 허위사실 명예훼손 혐의 성립 여부를 재판단하기 위해 검찰로 송치됐다"며 "검찰에서 결론을 내릴 때까지 이 사건은 아직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사건과 관련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또 다른 직원은 허위사실 명예훼손 혐의로 인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것이 있다"라며 덧붙였ㅅ브니다.

앞서 장우혁이 대표로 있던 소속사 전 직원 A씨는 장우혁의 갑질 등을 주장하는 취지의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습니다. A씨는 장우혁의 실명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1세대 유명 아이돌 출신 대표'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장우혁은 A씨를 비롯한 또 다른 직원들의 갑질 폭로를 부인하며 이들을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당시 장우혁 소속사 WH크리에이티브는 "함께 일한 많은 관계자를 직접 만나고 사실확인을 한 결과 폭로 글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확인했다"며 "장우혁을 비방할 목적으로 거짓된 내용을 기재한 글을 올려 명예를 훼손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변우석 팬미팅 예매 전쟁…350만원 암표 등장까지

개그우먼 정경미가 변우석 팬미팅 티켓팅 후기를 전했다. [사진=정경미 인스타그램, tvN ]
개그우먼 정경미가 변우석 팬미팅 티켓팅 후기를 전했다. [사진=정경미 인스타그램, tvN ]

'선재 업고 튀어' 신드롬의 주역인 변우석의 팬미팅이 초고속 매진됐습니다.

변우석은 오는 7월 6일, 7일 양일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팬미팅 '2024 ByeonWooSeok Asia Fanmeeting Tour SUMMER LETTER'를 진행, 약 8000명의 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27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티켓 예매가 시작된 가운데 팬들의 접속 폭주로 서버가 잠시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대기 인원은 70만명까지 달했으며, '순삭 매진'에 티켓 양도 거래 사이트에서는 1장에 350만원짜리 암표까지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타들의 '변우석 앓이'도 이어졌습니다. 개그우먼 정경미는 자신의 SNS에 변우석 티켓팅에 도전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정경미는 김경아와의 통화에서 "없어! 들어가는 갔는데 없어. 열받아 진짜", "애 목욕도 안 시키고 하고 있는데"라고 하소연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선재 업고 튀어'는 이날 종영하며, 변우석과 김혜윤 등 배우들은 단체관람 이벤트로 팬들과 함께 마지막회를 지켜볼 예정입니다.

◇ 강형욱 "레오, 사무실에서"…불법 '출장 안락사' 논란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 [사진=강형욱의 보듬TV 캡쳐]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 [사진=강형욱의 보듬TV 캡쳐]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가 반려견 레오를 회사에서 안락사시켰다고 밝혀 수의사법 위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강형욱은 최근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를 통해 레오를 경기 남양주시에 있는 사옥 옥상에 방치하다가 안락사했다는 의혹에 관해 해명했습니다.

경찰견 출신인 레오는 2019년 퇴역한 이래 강 대표가 키워왔으며, 건강이 악화돼 2022년 11월 안락사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강형욱 대표는 "레오가 숨 쉴 때마다 소변이 조금씩 나오고 조금 움직여도 대변이 그냥 나올 정도로 치료할 수 없었고 나이도 많았다"며 "아침마다 물로 닦아줬는데 일어서질 못했다"고 당시 레오의 상황을 전했습니다. 수의사와 몇 개월에 걸쳐 안락사를 논의하다 날짜를 정했따는 그는 "우리 회사에서 레오를 안락사시켰고 그때 출근했던 직원분들도 같이 (레오에게) 인사를 했다"고 경위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강 대표의 해명은 '출장 안락사' 불법 논란으로 번졌습니다. 대한수의사회는 2020년 9월 제정한 동물병원 방문 진료 관련 가이드라인에서 "원칙적으로 동물의 진료는 동물병원 내에서 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안락사에 사용하는 마약류의 경우 평소 반출과 사용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에 보고해야 하는데 이 절차를 지켰는지 점검해봐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마약류 사용 미보고·지연보고 최초 적발 시 최대 15일의 업무정지 처분이 내려지며, 만약 진료부에 마약류 투약기록을 기재하지 않았으면 최초 적발 시부터 6개월의 업무정지 처분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퇴근길이슈] 정찬우 길 동석·장우혁 갑질 송치·변우석 팬미팅·강형욱 출장안락사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