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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이효리가 사랑한' 정미조, '불후' 뜬다…옥주현 경연 출격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70년대를 주름잡은 디바들의 디바, 정미조가 '불후의 명곡'에 상륙한다.

1일 오후 6시5분 방송하는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김성민 박영광) 660회는 '아티스트 정미조' 편으로 꾸며진다.

정미조는 70년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디바로 1972년 '개여울'로 데뷔, '휘파람을 부세요' '그리운 생각' 등으로 주목받으며 독보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한 바 있다.

'불후의 명곡' 아티스트 정미조 편 [사진=KBS ]
'불후의 명곡' 아티스트 정미조 편 [사진=KBS ]

정미조는 독특하고 매력적인 음악으로 후배 가수들의 남다른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 아이유가 정미조의 대표곡 '개여울'을 리메이크했으며, 이효리와는 듀엣 입맞춤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정미조의 특별 무대가 예고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정미조는 '엄마의 봄'으로 오프닝을 열며 관객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정미조 만의 매력이 담긴 목소리가 현장의 분위기를 압도했다는 후문.

이번 편에는 자신만의 보컬색이 확실한 가수들로 라인업이 완성됐다. '마성의 미성' 유리상자 이세준을 비롯해 '최강 뮤지컬 디바' 옥주현, '믿고 듣는 보컬 퀸' 김연지, '불후의 괴물 보컬' 손승연, '트로트 야생마' 신승태, '떠오르는 슈퍼루키' 김동현 등이 정미조의 명곡을 다시 부른다. 이세준, 신승태, 김동현으로 이어지는 남자 보컬에 이어 옥주현, 김연지, 손승연의 여자 보컬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정체성을 펼쳐낼 전망이다. 오롯이 자신만의 목소리로 승부수를 던질 이들의 무대에 이목이 쏠린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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