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포켓몬GO' 광고 모델 발탁 "K팝X글로벌 게임 시너지"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걸그룹 에스파(aespa)가 '포켓몬GO'와 만났다.

31일 증강현실(AR) 기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게임 '포켓몬 GO'(Pokémon GO) 측은 에스파가 광고 모델로 전격 발탁됐다고 알렸다.

K-POP을 대표하는 걸그룹과 세계적으로 높은 명성을 보유한 게임이 만나 글로벌 인기의 시너지를 기대했다.

에스파의 TV 광고는 이날 온에어 될 예정이다. 이번 광고 콘텐츠는 에스파 멤버들이 포켓몬 GO의 세계로 뛰어들어 다양한 포켓몬 서식지들을 탐색하고 각 지역에 서식하는 포켓몬들을 찾는 모습을 담고있다. 특히 개성 넘치는 포켓몬, 게임 속과 현실세계의 배경이 어우러지면서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탄생할 예정이다.

에스파 멤버들은 포켓몬 GO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게임 유저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는 각오다. 이에 따라 포켓몬 GO의 새로운 모험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를 기념하기 위한 특별 이벤트가 전개된다. 해당 이벤트는 '에스파 Pick! 에스퍼타입 포켓몬'이란 타이틀 아래 6월 3일부터 6월 17일까지 포켓몬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채널 접속 후 에스파 멤버들이 좋아하는 포켓몬이 무엇인지 게시물 댓글을 통해 정답을 맞추면 된다.

정답 발표일인 6월 24일 Pokémon GO Korea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에스파 멤버가 선호하는 에스퍼타입 포켓몬이 발표될 예정이다. 정답을 맞추는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에스파 멤버들의 폴라로이드 사진, 친필 싸인이 담긴 앨범, 포켓몬 GO 게임 도구 등이 증정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포켓몬 GO 한국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켓몬 GO 관계자는 "에스파와 포켓몬 GO의 협업을 기념하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이벤트가 펼쳐지는 가운데 멤버들이 좋아하는 에스퍼타입 포켓몬을 알 수 있는 기회로 다가갈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플레이어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동기 부여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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