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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남보라 "보육원 승합차 기부 위해 1년간 돈 마련"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남보라가 보육원에 승합차를 기부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남보라가 출연했다.

이날 남보라는 최근 보육원에 승합차를 기부한 사실을 밝히며 "제가 2년 전부터 보육원에 생일 선물 하는 일을 하고 있었다. 작년 5월에 보육원을 방문했는데 당시 보육원에서 오래된 승합차로 아이들이 생활한다는 걸 알게 됐다. 차를 보니 정말 오래되고 낡았더라. 자주 고장나는 건 일상이고 주행 중 멈추기도 한다더라"고 말했다.

남보라 [사진=JTBC]
남보라 [사진=JTBC]

이어 "그 이후로 차를 선물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런데 사실 차 가격이 비싸지 않나. 부담스럽기도 하고. 그래서 더 오기가 생겼다. 꼭 해드리고 싶다, 그런 마음으로 열심히 돈을 모아 1년에 걸쳐 마련해서 올해 5월에 선물해드리게 됐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남보라는 "원장님이 정말 좋아하시더라. 차 들어오는 날 갔다. 선생님 다 나와 계셨고 다같이 차를 봤는데 원장 선생님이 거의 울 것 같이 차를 살펴보시고 시승도 직접 하셨다. 옆에서 보며 선물해드리기 잘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뿌듯함을 전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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