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故 이태석 신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부활' 특강에 참여했다. 구 감독은 대전, 세종, 충청지역 대학교 학사행정 관리자 협의회 세미나를 통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5월) 23일 충남 안면도에서 열렸고 구 감독은 연사로 나왔다. 대전, 세종, 충청지역 대학교 학사행정 관리자 협의회 세미나에서 특강을 했다.
이번 세미나는 30개 대학 학사 업무 책임자가 모여 대학 현안 문제를 논의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다. 구 감독은 이날 초대한 배경에는 협의체 대표를 맡고 있고 남서울대학교 실무 책임자인 이상길 씨가 있다.
![영화 '부활'를 만든 구수환 감독이 지난 5월 23일 충남 안면도에서 열린 대전, 세종, 충청지역 대학교 학사행정 관리자 협의회 세미나에 참석해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이태석 재단]](https://image.inews24.com/v1/ed34deb6f595ae.jpg)
이 씨는 "영화 부활을 통해 이 신부의 감동적인 삶을 알게됐다"며 "이 신부의 이타심과 공감 능력이 대학 교육 현장에도 필요하다고 느껴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구 감독은 "초·중·고등학교에 이어 대학에도 이태석 정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차를 직접 운전해 달려갔다"며 "다행히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태석 재단에 따르면 최근 구 감독에게 강연 요청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그는 강연을 위해 지난주에는 전남 고흥, 경남 함양, 창녕, 충북 청주, 광주광역시를 오갔다.
구 감독은 “학생들에게 이태석의 정신을 만나도록 해주려는 선생님의 마음이 고마워 시골 오지지역도 거절하지 않고 찾아간다"며 "재단 이사장에 취임한 후 지난 4년 동안 노력과 많은 분들의 응원이 조금식 열매를 맺고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 '부활'를 만든 구수환 감독이 지난 5월 23일 충남 안면도에서 열린 대전, 세종, 충청지역 대학교 학사행정 관리자 협의회 세미나에 참석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구 감독이 강연을 마친 뒤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이태석 재단]](https://image.inews24.com/v1/eb4d47673d33b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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