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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 오늘(6일) 부친상…"아버지 보며 의사 꿈 꿨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오은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부친상을 당했다.

오은영 박사 아버지 고(故) 오준근 씨는 6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94세.

오은영 박사 이미지 [사진=MBC]
오은영 박사 이미지 [사진=MBC]

고 오준근 씨의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 세브란스병원 특실 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8일 오전 7시, 장지는 경기도 용인시 평온의 숲이다.

오은영 박사는 지난 2021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중학교 2학년 무렵 아버지가 암 진단을 받으면서, 그 때 몸과 마음이 아픈 사람을 돕겠다고 결심했다"고 의사가 된 계기를 밝힌 바 있다.

한편 오은영 박사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금쪽같은 내 새끼',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오은영의 리포트 결혼지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의 고민을 상담해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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