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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적인 여행' 박미선 "'합법적 외박 가능…심용환 호흡 만족"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주 史적인 여행' 박미선과 심용환이 2MC 케미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진행한 KBS 1TV '아주 史적인 여행' 기자간담회에서 박미선은 "합법적 외박이 가능해서 너무 좋다. 여행이 얼마나 즐거운지 모른다"라면서 "잠도 자고 촬영도 하고 돈도 벌고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역사 뿐 아니라 요즘 새로 지어진 곳, 맛집, 경치 좋은 곳을 포괄적으로 소개한다. 역사와 여행, 말 그대로 아주 史적이고 私적인 여행이다. 두 가지가 다 있어서 좋다"고 덧붙였다.

'아주 사적인 여행' 박미선과 심용환 [사진=KBS ]
'아주 사적인 여행' 박미선과 심용환 [사진=KBS ]

'아주 史적인 여행'은 대한민국 곳곳의 숨겨진 우리의 혼과 문화유산,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 이야기를 발굴하며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는 프로그램. 방송인 박미선과 역사학자 심용환, 그리고 매회 스페셜 게스트가 함께 한다.

박미선은 10세 동생 심용환과 호흡에 대해 "일단 제일 좋은 건 키가 크다는 점이다. 나에게 장난을 많이 치고, 나를 어려워하지 않는 동생이다. 김구라에게 방송을 잘못 배운 것 같아서 바꿔주려고 한다"라며 "여행은 장소만큼이나 누구와 함께 가느냐도 중요하다. 촬영이 고되지만 옆에 있는 사람 덕에 에너지를 얻고 지루하지 않게 하고 있다. 걸어 다닐 수 있을 때까지 하고 싶다"고 전했다.

심용환은 "현장을 걸어다니면서 나누는 프로그램이고, 여성 MC와 함께 하는 게 낯설기도 하고 기대가 되기도 한다. 예상대로 까다롭고 엄청 투덜대지만 굉장히 새로운 재미 속에 하고 있다. 앞으로도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매주 일요일 밤 8시10분 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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