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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장마 전 산사태 재난안전망 강화 총력


세종시 산사태 피해지역 복구현장 방문…피해지역 복구 당부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이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산사태 피해 복구현장을 찾았다. 산림청은 국무조정실, 세종특별자치시와 함께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 지역인 세종시 금남면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피해가 발생했다. 산사태 발생 직후 응급조치를 마쳤고 이달(6월)말까지 피해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합동점검에 이어 현장간담회도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산사태취약지역·태양광 허가지 안전점검 △산사태 예측정보를 3단계(주의보, 예비경보, 경보)로 세분화 해 주민 대피시간 약 1시간 추가확보 △지방자치단체·경찰·소방 등 대피 협조체계 구축 △산지 외 급경사지, 도로비탈면, 농지 등 여러 부처에서 관할하는 위험사면 정보통합 등 올해 산사태 예방대책을 추진하기 위한 각 부처별 협력사항 등을 논의했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가운데)과 임상섭 산림청 차장(오른쪽)이 12일 지난해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세종시 금남면 현장을 찾아 피해 복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방기선 국무조정실장(가운데)과 임상섭 산림청 차장(오른쪽)이 12일 지난해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세종시 금남면 현장을 찾아 피해 복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현장을 방문한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산사태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산사태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유사시 주민대피 등을 위한 기관간 협력체계 구축 등 산사태 재난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장마 전 복구사업을 완료해 2차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임 차장은 또한 "올해 새로 도입한 산사태 예측정보 '예비경보' 단계를 가동하고 경찰·소방 등 산사태 대응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덧붙였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왼쪽)과 임상섭 산림청 차장(오른쪽)이 12일 지난해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세종시 금남면 현장을 찾아 피해 복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왼쪽)과 임상섭 산림청 차장(오른쪽)이 12일 지난해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세종시 금남면 현장을 찾아 피해 복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왼쪽 두번째)과 임상섭 산림청 차장(오른쪽 첫번째)이 12일 지난해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세종시 금남면 현장을 찾아 피해 복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왼쪽 두번째)과 임상섭 산림청 차장(오른쪽 첫번째)이 12일 지난해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세종시 금남면 현장을 찾아 피해 복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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