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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밤녀' 이정은 "아이돌 정은지와 댄스신, 정말 힘들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이정은이 정은지와 함께 한 댄스신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13일 오후 서울 라마다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형민 감독, 이정은, 정은지, 최진혁이 참석해 작품을 소개했다.

배우 정은지와 이정은이 13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정은지와 이정은이 13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과 낮과 밤 올 타임 그녀에게 휘말린 '능력캐 검사'의 앙큼달콤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다.

이정은과 정은지는 극 중 낮에는 50대 공공 인턴으로, 밤에는 20대 취준생으로 매일매일 회춘과 노화를 반복할 이미진의 '부캐', '본캐'로 만난다.

정은지의 결을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는 이정은은 "극중 가족들과 친한 사람들과 있을 때는 부산 사투리를 쓴다. 음성파일을 많이 보내줬다. 말투를 비슷하게 하려고 했다. 정은지가 운동 만렙이라 그런 공통점 가지려고 했다"고 말했다.

특히 극중 함께 춤을 추는 신을 언급하며 기울인 노력도 말했다. 이정은은 "은지 씨가 아이돌이라, 같이 춤을 추는 장면이 있는데 정말 힘들었다"고 웃었다. 이어 "촬영 분량이 많다. 녹화 끝나고 (정)은지 씨 영상도 많이 보고 안무 연습도 열심히 했다"고 덧붙였다.

정은지는 "선배님이 나와 비슷한 결로 생각해주는구나 싶었다. 따라가는 것이 쉬웠다. 결 자체가 잘 맞아서 꼭 맞아있었던 느낌이었다. 촬영 감독님이 '일부러 맞춘거냐. 똑같이 행동한다'고 한 적이 있었다. 행동과 말투가 비슷한 점이 있어서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이정은의 춤 실력에 대해 묻자 "정말 잘 춘다. 선배님이 여가 시간에 몸 쓰는 걸 한다. 계속 춤을 배워온 것 같다. 제 춤을 몇 번 보고 다 출 것만 같은 실력이었다. 잘 묻어갔다"고 말했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오는 15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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