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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취약계층 女청소년 생리대 지원사업 5천만 기부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지원사업에 5천만 원을 기부했다.

14일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에 따르면 유재석은 생리대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여성청소년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기부 활동에 참여했다. 그는 월경 기간 동안 필요한 생리대를 충분히 구매하지 못하는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이 학업과 사회 활동에 지장을 받지 않고,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돕기 위해 지파운데이션 생리대 지원사업에 5천만 원을 전달했다.

방송인 유재석이 7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7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유재석은 2020년 4월부터 지파운데이션과 함께하며 위생용품 키트 지원, 복합위생시설 지원 등의 보건위생사업과 문화교육지원사업에 3억 원 상당의 기금을 전달해왔다.

지파운데이션 박충관 대표는 "보건위생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최근 물가 상승과 경제 악화로 인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비롯한 저소득 가정은 이전보다 더 큰 경제적 부담을 안고 있다. 여성청소년들이 월경 빈곤으로 인한 어려움을 덜고,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지파운데이션은 앞으로도 생리대 부족으로 고통받는 여성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재석은 '유 퀴즈 온 더 블럭' '런닝맨' '놀면 뭐하니?' '핑계고'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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