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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대한항공 구단 'CSR' 손발맞춰 공동 기부금 전달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와 프로배구팀이 의미있는 자리를 함께했다. 사회공헌활동(CSR)이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는 지난 13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를 치렀다. SSG 구단은 이날 경기 전 프로배구 대한항공 그리고 모그룹 자회사 중 하나인 이마트와 공동 기부금 전달식을 실시했다.

SSG 구단은 정규시즌 투수의 탈삼진 1개당 2만원을, 대한항공은 서브 에이스 1개당 10만원씩을 각각 기부금으로 적립했다. SSG는 지난 3월 14일부터 6월 6일까지 탈삼진 278개를, 대한항공은 지난해(2023년) 11월 30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서브에이스 57개를 기록했다.

남자프로배구 대한항공 김규민(왼쪽)과 곽승석이 13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KIA 타이거즈전에 시구, 시타자로 초청됐다. [사진=SSG 랜더스]
남자프로배구 대한항공 김규민(왼쪽)과 곽승석이 13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KIA 타이거즈전에 시구, 시타자로 초청됐다. [사진=SSG 랜더스]

이날 전달식을 통해 그동안 적립된 총 1126만원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전달식은캠페인 내용 소개, 기념사진 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조병현(투수)이 SSG 선수단을 대표해 전달식에 참석했다. 대한항공은 아웃사이드 히터 곽승석, 미들 블로커 김규민이 함께 자리했다. 박용훈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도 전달식에 참석했다.

한편 SSG 구단은 이날 경기를 '인천 프로스포츠 콜라보 데이'로 지정해 관련 행사를 치렀고 또한 '대한항공 점보스 데이' 행사도 실시했다. 곽승석과 김규민이 이날 경기 전 시구와 시타자로 나섰다.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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