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세자가 사라졌다' 김주헌이 메인 빌런으로서 활약을 펼치며 첫 사극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6일 종영한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극본 박철, 김지수/ 연출 김진만, 김상훈)에서 '최상록' 역을 맡은 김주헌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김주헌은 "저희 드라마 20부작, 긴 시간을 함께해 주시고, 소중한 시간 내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시청자들에게 가장 먼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저희 이야기 보시면서 많이 울고 웃으셨을 거라고 생각이 든다. 더운 날 시작해서 이제 더위가 시작되는 시점에 드라마가 끝난다. 여러분께 감동을 드릴 수 있는 드라마였기를 희망해 본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주헌은 "'세자가 사라졌다' 시청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 모두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항상 행복하십시오"라고 시청자들을 향해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주헌은 '세자가 사라졌다'를 통해 첫 미니시리즈 사극에 도전했다. 그는 사랑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제 목숨까지 건 최상록 역을 맡아 존재감을 발산했다. 때로는 절절한 모습으로, 때로는 광기 어린 모습으로 열연을 펼쳐 강렬함을 안겼다.
첫 사극 도전에 청신호를 켠 김주헌은 회차가 거듭할수록 메인 빌런으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 이에 앞으로 김주헌이 또 어떤 작품과 역할로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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