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패션 논란 언급 "발단은 공효진...구두 지적하니 너도나도"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고경표가 '패션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공개된 대성의 유튜브 채널에는 고경표가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대성은 "'패션계의 이단아' 아니냐"며 최근 논란에 된 패션에 대해 언급했고, 고경표는 "그동안 아무도 시도하지 않는 조합이다. 괴랄한데 묘하게 어울린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고경표는 "논란의 시작은 공효진이었다"고 말했다. 앞서 고경표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일명 '수세미룩' 사진을 게재했고, 게시물을 본 공효진은 "젤 큰문제는 검정 구두야"라는 댓글을 단 바 있다. 이후 네티즌들이 너도나도 구두를 지적하기 시작했다고.

고경표는 "평소에는 모르고 관심이 없다가 '그냥 공효진이 이랬네?' 그러면서 너도나도 구두지적을 해서 '이참에 공효진이 되보자' 하는 마음이 있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고경표는 패션 철학에 대해 "즐겨봐 경표대로!"라며 "결국에는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겠다는 거다. 저는 제가 입었던 그 패션에 대해서 관심 가져줘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제 패션들 눈여겨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