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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출신 우혜림, 둘째 임신 "4개월 차, 태명은 땡콩"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원더걸스 멤버 우혜림이 둘째를 임신했다.

우혜림과 신민철은 개인 채널 'Lim's Diary’를 통해 둘째 임신을 깜짝 발표했다.

우혜림은 "배가 벌써 좀 나왔다"라며 "지금 촬영하는 시점으로 12주차고 딱 4개월 됐다"고 알렸다. 둘째의 태명은 '땡콩'이다.

우혜림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사진=우혜림 유튜브 채널 ‘Lim's Diary’ 캡처]
우혜림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사진=우혜림 유튜브 채널 ‘Lim's Diary’ 캡처]

우혜림은 "시우 때는 임신 준비하자 하고 감사하게도 바로 생겼다. 둘째는 10개월 만에 생겼다. 시우 때보다 조금 더 시간이 걸리긴 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금 12주인데도 배가 15주차도 나왔다. 입덧도 빠르고 모든 증상이 빠르다"고 덧붙였다.

신민철이 태몽을 묻자 "첫째 때는 큰 어항에 고래들이 여러마리 있었다. 무섭고 웅장하고 컸다"라고 말했다. 신민철은 "태몽 비슷한 걸 3번 꿨다"라며 돌고래와 사자, 호랑이 꿈을 들려줬다.

태몽 '땡콩'에 대해서는 "시우가 땡큐라고 할 때 '땡콩'이라고 한다. 거기에서 영감을 받았다. 와줘서 고맙다는 이유로 땡콩이다. 시우가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우혜림 소속사 웨이브엔터테인트 측도 이날 "우혜림 씨 가정에 감사하게도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 우혜림 씨는 태교와 함께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룹 원더걸스 출신인 우혜림은 2020년 7월 태권도 선수 출신 신민철과 결혼한 이후 2022년 2월 첫 아들 시우를 출산했다. 최근 KBS 월드라디오 '혜림의 원더 아워스(Wonder Hours with Hyerim)' DJ로 발탁, 방송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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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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