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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제이, 컴백 앞두고 무릎 통증…일부 스케줄 불참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보이그룹 엔하이픈이 멤버 제이가 건강 문제로 일부 컴백 스케줄에 불참한다.

27일 소속사 빌리프랩은 팬 커뮤니티를 통해 멤버 제이의 건강 상태를 알렸다.

그룹 엔하이픈 제이가 22일 오후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엔하이픈(ENHYPEN) 미니 4집 '다크 블러드(DARK BLOOD)'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소속사는 "제이는 26일에 진행된 '엔하이픈 월트 투어 '페이트 플러스' 인 재팬- 히로시마'(ENHYPEN WORLD TOUR 'FATE PLUS' IN JAPAN - 히로시마) 1회차 공연 이후 무릎 통증을 느껴 현지 의료진으로부터 진료 및 치료를 받았다"라며 "그 결과, 의료진으로부터 당분간 안무 및 퍼포먼스 등 과격한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의 공연 참여 의지가 매우 강력한 상황이나, 당사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금일 공연에서 제이의 움직임을 최소화할 예정"이라며 "제이는 사운드 체크에는 불참하며, 의자에 앉아 안무 없이 무대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이는 일부 스케줄에는 불참한다.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 in JAPAN에는 제이를 제외한 6명의 멤버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아티스트가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이가 속한 엔하이픈은 오는 7월 12일 두 번째 정규 앨범 '로맨스 : 언톨드'(ROMANCE : UNTOLD)로 컴백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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