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진호X후이 첫승 여세몰아 '불후' 더 프랜즈 1부 우승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첫승에 이어 3승까지 내달렸다. 29일 방송된 KBS2 TV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 '2024 여름특집 2탄 : 더 프랜즈' 1부를 통해 해당 프로그램 출연 첫승을 신고한 진호X후이가 2승도 올렸다.

진호X후이는 이날 세 번째 무대에 나와 송창식 '담배가게 아가씨'를 선곡해 불렀다. 진호X후이는 이날이 '불후'의 7번째 출연이다.

진호X후이는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앞서 두 번째 무대 주인공으로 나와 1승을 거둔 육중연 밴드X크랙샷과 겨뤘다. 록과 헤비메탈 밴드로 콜레버레이션을 보인 육중연 밴드X크랙샷은 방청객들의 떼창을 유도하는 등 파워풀한 무대를 자랑했다.

그러나 명곡 판정단은 진호X후이 손을 들어줬다. 네 번째 무대 주인공으로는 감성 보컬을 자랑하며 올드 앤 뉴 루키인 알리X김동현이 장식했다.

알리는 '불후'에서 이미 입증된 보컬 실력을 자랑한다. 그는 '불후' 역대 출연자 중에서 가장 많은 15차례 트로프를 들어올렸다.

김동현도 첫 출연에서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다. 알리X김동현은 아이유의 'Love wins all'을 선곡해 불렀다.

그런데 진호X후이는 알리X김동현도 제쳤다. 명곡 판정단은 다시 한 번 진호X후이를 선택했다.

이날 방송된 1부 마지막인 다섯 번째 무대는 '10년 절친'이 함께 했다. 솔지와 나비가 짝을 이뤄 나왔다. 솔지X나비는 이승철의 '인연'을 골라 불렀다.

진호X후이는 솔지X나비도 제쳤다. 명곡 판정단은 다시 한 번 진호X후이의 손을 들어줬다. 이로써 진호X후이는 1~3승을 올리며 1부 최종 우승자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