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화인가 스캔들' 김하늘과 정지훈이 이번 작품에 거는 기대를 드러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화인가 스캔들'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김하늘과 정지훈, 정겨운, 서이숙, 기은세, 박홍균 감독이 참석해 작품을 소개했다.
![배우 정지훈(비)과 김하늘이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화인가 스캔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3114cfb52c6a8b.jpg)
김하늘은 '화인가 스캔들'로 첫 OTT 작품에 도전한다.
김하늘은 "처음 OTT 작품을 한다. 현장에서는 (TV 드라마와) 다른 점을 많이 느끼지 못했다. 배우들, 제작진과 열심히 촬영했다"라며 "디즈니+를 즐겨봤던 시청자로서 '화인가 스캔들'이 공개된다고 해서 많이 기대하고 있다. 예고편을 보고 나니 자신감이 더 올라간다"고 했다.
김하늘은 "대본을 보며 끌렸던 부분이 미묘하고 사건 사고가 많지만, 한 번 보면 빠져나갈 수 없다. 한편으로는 캐릭터가 단순한 면도 있다. 해외 시청자들도 잘 따라오며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정지훈은 흥행은 하늘의 뜻이라며 "올해 디즈니+ 작품 중에 제일 잘 됐으면 한다"고 솔직한 바람을 전했다.
김하늘은 "채널에 국한되기보단, 제가 하는 작품은 자신이 있어서 선택을 했다. 이 작품은 배우들의 합이 너무 좋았다. 그 현장이 잊혀지지 않고 늘 기대하면서 갔다. 열심히 한 작품이기 때문에 더 잘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정지훈은 "OTT 작품에서 대단한 작품이 많다. 저희 갈길을 간다. 다만 '화인가 스캔들'이 촬영하러 갈 때마다 서이숙 선배님, 김하늘 배우 등을 영화관 보러 가듯 가는 기분이었다. 긴장감 놓치지 않는 모습이 있다. 서포터 해주고 결정타가 있을 때마다 제 캐릭터가 사는 기분이었다"고 팀워크를 강조했다.
서이숙은 "저희 드라마는 중간에 힘이 있다. 완전 하이퀄리티 아니고, 저 아래 퀄리티 아니다. 중간의 힘으로 쭉 밀고 간다.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화인가 스캔들'은 대한민국 상위 1% 화인그룹을 둘러싼 상속 전쟁으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받는 나우재단 이사장 '완수'와 그녀의 경호원 '도윤'이 화인그룹의 비밀을 마주하게 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화인가 스캔들'은 오는 3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매주 수요일 2편씩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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