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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에 이어 형도 비난...양재진, 양재웅 환자 사망 논란에 SNS 비공개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의 형이자 같은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진이 SNS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앞서 양재웅이 대표 원장으로 있는 부천의 한 정신병원에서 지난 5월 27일 오전 3시30분쯤 33세 여성 A씨가 숨졌다. 마약류 성분이 포함된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이 병원에 입원한 지 17일 만에 벌어진 일이다. 유가족은 유기치사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의료진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양재웅은 A씨가 사망한 후 두 달여 만인 지난 29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병원에서 입원 과정 중 발생한 사건과 관련하여 본인과 전 의료진은 참담한 심정을 감출 수 없으며, 고인과 가족을 잃고 슬픔에 빠져계실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병원장인 본인뿐만 아니라 모든 의료진은 향후 진행될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여 성실하게 임할 것이며, 이에 따른 의학적, 법적 판단에 따라 책임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진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진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하지만 양재웅의 사과에도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양재웅은 10살 연하의 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와 결혼을 앞두고 있고, 하니가 A씨가 사망한 직후 결혼을 발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하니의 SNS는 악플로 도배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양재진이 가족이라는 이유로 그의 SNS에도 악플을 쏟아내고 있다. 이에 양재진은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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