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경복대학교(전지용 총장)와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가 신규 전문봉사단인 '남자봉 홍보기자단'을 출범했다.
지난 7월 23일 경복대학교 창조관에서 신규 전문봉사단인 '남자봉 홍보기자단'의 발대식이 열렸다.
홍보기자단은 남양주시 소속 자원봉사자와 경복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되었으며, 6주간의 양성 교육을 이수하고 남양주시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과 행사 현장을 취재할 계획이다.
남자봉 홍보기자단 양성 교육은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와 경복대학교의 혁신사업단과 학생성공처, 홍보센터 각 부처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경복대학교 홍보센터장 겸 영상미디어 콘텐츠학과 안지아 교수가 참여하여 기사 작성법, 사진 및 동영상 촬영·편집, 카드뉴스 제작 등 다양한 강의를 통해 봉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최첨단의 실습실을 갖춘 교실에서 인공지능(AI)툴인 챗GPT를 활용하고, 블렌디드러닝 툴인 패들렛(Padlet)을 활용하여 다채로운 교수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수업은 경기도에서 최근 밝힌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계획(안)'의 경기도 7대 미래성장 산업인 G7 선도 인재를 양성하는 목적과 부합한다. 또한 경기도 지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해서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하고 글로벌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마련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양주시 장미선 교육운영팀장은 "경복대학교에서 진행되는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의 남자봉 홍보기자단 양성교육을통해 자원봉사활동 실천 사례들을 널리 홍보하여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발대식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더 많은 시민에게 전달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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