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트로트가수 윤수현이 종합편성채널 아나운서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6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 데뷔 10년을 맞은 '흥부자' 트로트가수 윤수현이 출연했다.
윤수현은 대학교 1학년 때 MBC '대학생 트로트 가요제' 대상을 받았고, 대학교 2학년 때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후 수많은 매니지먼트사의 연락을 받았지만 당시에는 잠시 내려놨다고.
그는 "회사를 다녀면서 코러스 알바도 하고 노래 가이드도 했다. 일을 병행하니 힘들었다. 화장실 가서 울기도 했다. 이후 과감하게 내 길을 찾아가보자 싶어서 사표를 냈다"고 했다.
그는 이후 종합편성채널 아나운서에도 지원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오디션을 보러가려고 했는데 원하던 소속사에서 연락이 왔다. 연습생을 거쳐 가수가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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