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J과즙세연 사진 찍는 방시혁…추가 목격담 잇따라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의장이 28세 연하 BJ 과즙세연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포착된 가운데, 이들의 미국 목격담이 추가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며칠 전 내 친구가 미국에서 방시혁 봤다고 찍은 짤'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게시물 속 사진에는 방 의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한 여성을 향해 허리를 굽혀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입니다.
방시혁은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아이엠워킹에서 공개된 영상에서 2000년생 BJ 과즙세연과 또 다른 여성과 함께 미국 베버리힐스 거리를 걷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이와 관련 하이브 측은 "지인이 모이는 자리에서 과즙세연의 언니 분을 우연히 만났고, 엔터 사칭범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하는 지 조언을 준 바 있다"며 "이후 두 분이 함께 LA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서 예약해주고 안내해준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과즙세연은 현재 공개 중인 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서'에도 출연해 주목 받았으며, 오는 11일 아프리카TV에서 라이브 방송을 예고했습니다.
◇ 은가은-박현호, 5살 연상연하 커플 탄생…"예능서 첫 만남, 연인 발전"
트로트 가수 은가은, 박현호가 5살 연상연하 커플 탄생을 알렸습니다.
9일 은가은의 소속사 티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올해 초 한 예능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만나게 됐고, 현재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아티스트 사생활이기에 이 외에는 확인이 어려운점 양해부탁드리며,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부탁드린다"고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박현호 측 역시 "올해 초 프로그램에서 만나서 누나 동생 사이로 지내다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전했습니다.
은가은은 1987년생, 박현호는 1992년생으로 두 사람은 5세 연상연하 커플로, 지난 5월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도 함께 했습니다.
이날 은가은은 KBS 2Radio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 방송을 진행하며 "오늘 축하 받고 싶은 소식이 있다. 아침에 기사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연애를 시작했다"라며 "박현호와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털어놓은 은가은은 "예쁜 사랑을 할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 예쁘게 만나겠다"고 수줍게 소감을 전했습니다.
◇ 최정훈, ♥한지민에 직접 쓴 손편지 다시 보니 "누나의 빅 팬" 달달
배우 한지민과 밴드 잔나비 최정훈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최정훈이 한지민에게 직접 쓴 손편지가 다시 주목 받고 있습니다.
한지민과 최정훈이 지난 8일 열애를 인정하면서 두 사람이 인연을 맺게 된 '밤의 공원' 방송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당시 게스트로 출연한 한지민은 "잔나비의 팬이다. 콘서트도 갔다"라고 팬심을 드러냈고, 최정훈 역시 "저도 완전 팬"이라고 화답했습니다.
당시 한지민은 최정훈이 '밤의 공원' 녹화 당일 자신에게 직접 쓴 최정훈의 편지와 다정하게 찍은 현장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편지에서 최정훈은 "밤의 공원에 오신 걸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마지막회! 이 조금 특별한 회차에 모시게 되어 영광입니다"라며 "평소에도 누나의 빅 팬이었지만 저번 공연에 누나가 보러 오신다는 이야길 듣고 얼마나 좋아했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마지막회에 함께 노래를 부를 오늘이 너무 기대되고 떨려요!"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오늘을 위해 먼 곳까지 합주하러 이동하시고 신경 써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개시하시는 시간 지루하실까봐 맛있는 과자를 준비했어요! 맛나게 드시면서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라고 다정한 면모를 보였습니다.
한지민은 1982년생, 최정훈은 1992년생으로, 10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한지민과 최정훈의 데이트 사진 역시 큰 화제가 됐으며, 많은 이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 어도어 성희롱 피해자 "민희진, 선넘는 모욕+짜깁기·왜곡…못 참겠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사내 성희롱 사건 무마 의혹과 관련해 피해자 B씨가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B씨는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민희진 대표가 자신의 인스타에 올린 해명문에서 B 여직원으로 언급된, 민희진 대표가 여러 상욕을 칭한 그 B"라며 "그저 평범한 직장인이고 용기없는 일반인"이라 소개했습니다.
B씨는 "일방적으로 가해자 A임원만을 감싸고 돌며 밑에서 일하는 구성원에 대한 욕설과 폭언으로 만신창이를 만들어놓은 민희진 대표가 억울함을 밝힌다는 명분으로 퇴사한 직원의 카톡을 한마디 양해도 동의도 없이 공개했다"며 "본인은 대표자로서 중립을 지켰으며 욕설이 대상이 내가 아니며 카톡도 짜깁기라는 등 수많은 거짓말을 늘어놓는 것까지 참고 넘길 수 없어 글을 남긴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B씨는 "임원 A씨의 직장 내 괴롭힘이라고밖에 볼 수 없는 부당한 지시와 성희롱적 발언에 대해 충분한 근거 자료와 함께 3월 6일 신고했고, 16일 신고 처분 결과를 공유 받고 21일 퇴사했다"고 어도어 임원 A씨의 부당한 대우에 대해 설명을 시작했습니다.
B씨는 "A씨는 '남자 둘이 밥 먹는 것보다 어린 여자분이 있는 게 분위기도 좋고 낫다'는 성차별적 언행과 생각을 전했고, A 임원이 토요일에 한 업무 지시 연락에 1분만에 즉각 답변하자, '민희진 대표가 단톡에서 연락을 보냈는데 내 연락에 바로 답변해서 혼란스럽게 하냐'고 혼내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훈계와 지적을 일삼았다"고 토로했습니다.
B씨는 "하이브는 조사 후 징계를 할 정도의 성희롱 및 직장내 괴롭힘에 이르렀다고 명확히 판단하긴 어렵지만 A의 행동이 부적절했음은 확실하니 민희진 대표에게 엄중한 경고 조치를 할 것을 권고했다"며 "최근에야 알게된 건 민 대표가 내가 신고한 당일부터 조사가 끝나고 나서까지 적극적으로 A의 혐의 없음을 주장했고 그 과정에서 온갖 선넘는 모욕을 일삼았던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B씨는 민희진 대표가 공개한 자신의 사적 연락 내용이 짜깁기 된 것이라 주장하며 "민 대표가 여태까지 비판하던 짜깁기와 왜곡, 동의 없는 카톡 공개를 하시고, 언론 기사의 욕설 대상도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라거나, 내 퇴사 이유와 맥락을 이용해 온 대중을 상대로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민희진 대표와 A의 진심이 담긴 사과를 기다린다. 내 입장문조차 짜깁기고 거짓이라 한다면 진실을 명백히 밝히기 위한 추가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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