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표] 임영웅 '더 스타디움', 개봉 첫날 5만 육박…2위 출발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임영웅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지난 28일 하루도안 4만9725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5만186명이다.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10만 영웅시대와 함께 상암벌을 정복한 임영웅의 2024년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 공연 실황과 비하인드를 담은 스타디움 입성기이다.

예매 오픈 즉시 CGV 예매 차트 1위에 오르고, 개봉 전 13만 명에 가까운 사전 예매량을 기록해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얻었다. 그리고 개봉 첫 날 5만 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동원해 임영웅 파워를 실감케 했다. 29일 오전 6시 20분 기준 예매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어 앞으로 임영웅이 어떤 기록을 세울지 관심이 커진다.

공연 실황 최초로 IMAX와 ScreenX 특별관에서 동시 개봉된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콘서트 현장의 뜨거운 열기와 생생함을 고스란히 옮겼을 뿐만 아니라, 스타디움 입성을 위해 1년간 의기투합한 임영웅과 제작진들의 비하인드와 인터뷰 등 풍성한 콘텐츠를 담아 역대급 스케일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오직 영웅시대만을 바라보는 '영시 바보' 임영웅의 진심이 담긴 인터뷰와 함께 더욱 완벽한 무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새로운 도전에 임한 임영웅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영웅시대라면 무조건 N차 관람해야 할 정도로 러닝타임 가득 임영웅의 열정이 가득하다.

박스오피스 1위는 '에이리언: 로물루스'로, 같은 날 6만3375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37만9890명을 기록했다. 3위는 조정석 주연 '파일럿'이 차지했다. 3만8400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는 433만694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