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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삽시다' 안소영x안문숙, 2년만 하차…"큰 위안과 행복" 눈물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안자매' 안소영, 안문숙이 2년만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를 떠난다. 두 사람은 눈물의 마지막 녹화를 마쳤다.

5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안소영, 안문숙의 마지막 밤이 그려진다. 지난 2년을 함께 해 온 두 사람은 혜은이의 편지에 결국 눈물을 쏟았다.

배우 안문숙과 안소영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하차한다. [사진=KBS ]
배우 안문숙과 안소영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하차한다. [사진=KBS ]

배우 안문숙과 안소영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하차한다. [사진=KBS ]
배우 안문숙과 안소영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하차한다. [사진=KBS ]

떠나는 동생들을 위해 박원숙과 혜은이는 깜짝 선물을 준비하고, 그동안 함께하며 느낀 애틋함과 감사함을 전한다. 이어 혜은이는 편지로 동생들을 울린다. 안 자매는 "힘들고 어려울 때 같이 살이를 시작하며 큰 위안과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애틋한 작별 인사를 건넨다.

한편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

이날 방송에는 '마당놀이의 여왕'이자 '공연계 대모'인 배우 김성녀가 출연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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