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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과 열애설' 하루카 토도야, 뜨거운 관심 부담? 관련 게시물 삭제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펜싱선수 오상욱과 열애설이 난 일본 모델 하루카 토도야가 관련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다.

오상욱은 지난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키가 크고 멋있는 사람이 좋다. 예쁜 건 싫다. 멋있어야 한다. 걸크러시와 비슷하다. 여성스러운 것보다는 시원한 느낌이 좋다. 휴대전화를 많이 만지지 않는 편인데, 연락을 너무 안 해도 많이 이해해주길 바란다. 여자친구와의 연락보다 지금 환경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이상형을 밝혔다.

방송 이후 이전에 열애설이 제기됐던 일본 모델 하루카 토도야에게 관심이 쏠렸다. 하루카 토도야가 176cm의 큰 키에 걸크러시 매력의 소유자이기 때문.

하루카 토도야 오상욱 [사진=하루카 토도야 SNS, tvN]
하루카 토도야 오상욱 [사진=하루카 토도야 SNS, tvN]

열애설이 제기됐던 당시 두 사람은 서로의 계정을 팔로우하며 서로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 또 "네 거는 내거. 내 거도 내 거" "아름다워" 등 럽스타그램을 의심할 만한 댓글을 달았고, 커플템을 착용한 모습도 보였다, 뿐만 아니라 하루카 토도야는 오상욱의 고향인 대전을 방문한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4일 오상욱의 소속사 브리온 컴퍼니는 이에 대해 "오상욱 선수 열애설과 관련해 따로 드릴 말씀은 없다"며 부인도 인정도 하지 않는 입장을 내놨다.

이후 하루카 토도야는 뜨거운 관심에 부담을 느낀 듯 관련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다.

한편, 하루카 토도야는 2000년생으로 한국과 일본 혼혈이다. 러시아 국립 볼쇼이 발레 아카데미 출신으로 현재 모델로 활동 중이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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