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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김재중 "父, 폐암 판정 돌아가시는 줄...폐 절반 잘라내고 완치"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가수 김재중의 아버지가 폐암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본가를 찾은 김재중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재중은 화장실 청소를 하며 아버지에게 "수술하신 거 생각하면 되게 건강하신 거다"고 말했다.

김재중은 "아버지가 두 번 정도 큰 병치레를 하셨다. 병원 못 갔으면 돌아기실 뻔 했다. 폐암 판정을 받으셨다. 정말 심장이 철렁했다. 아직도 누나들이랑 얘기한다. 아버지 돌아가시는 줄 알았다고"라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사진=KBS2]

아버지는 "아들 덕분에 건강을 찾았다. 건강검진을 하니 폐암이라기에 수술을 해야했는데 아들 재중이가 당장 수술 가능한 병원을 사방으로 알아봤다. 덕분에 수술을 금방했다. 최근 병원을 갔더니 완치라더라"라고 소식을 전했다.

김재중은 "부모님이 만나면 하시는 말씀이 '아들 아니었으면 우린 이 세상에 없다'. 치료하는데 비용도 많이 들었고, 시간도 오래 걸렸다. 저는 그런 말씀 하지 말라고 하는데, 저로 인해 건강하다는 말이 뿌듯하긴 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재중은 "지금 폐가 절반이 없으시다. 다 잘라내서. 부모님이 편찮으시고 연세가 있으시다보니 녹색이 많은 공간이 좋을 것 같았다. 실제로 이곳에 와서 부모님 건강이 많이 좋아지셨다. 특히 아버지가"라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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