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복면가왕' 갈대밭은 윤가이였다.
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가왕 '언더 더 씨'의 3연승에 맞서는 8인의 복면 가수가 출연했다.
1라운드 세 번째 무대엔 '갈대밭'과 '핑크뮬리'가 출연해 강수지의 '보라빛 향기'를 불렀다.
곡을 만든 윤상은 "사랑스러움이 포인트인데 잘 소화했다"라고 칭찬했다. 민우혁은 "갈대밭이 딱 맞게 노래를 불렀는데 핑크뮬리도 한 팀처럼 잘 주고 받았다"라며 "핑크뮬리는 후반 가서 본색을 드러냈는데, 트로트를 하는 분들의 맛을 냈다. 이 분은 정말 고수다"라고 말했다.
투표 결과 승자는 핑크뮬리였다. 핑크뮬리는 62표를 얻어 2라운드에 서게 됐다. 가면을 벗은 갈대밭의 정체는 윤가이였다.
2000년생인 윤가이는 이준혁, 한지민 주연의 SBS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와 MBC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촬영 중이라고. 그는 "서강준 선배님은 촬영 전에 소고기 사주셨다. 많이 먹어도 된다고 해서 많이 먹었다"라며 "한지민, 이준혁 선배님은 제가 나온 예능을 다 챙겨보셨다. 그래서 '복면가왕'도 다 봐주실 것 같다"라고 전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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