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15세 오유진 "가요 선곡 어려워"…아라비안나이트 3R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복면가왕' 핑크뮬리는 '미스트롯3' 3위를 차지한 15세 트로트가수 오유진이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추석특집에서는 가왕 '언너 더 씨'의 3연승 도전 무대와 복면 가수 4인의 솔로곡 무대가 펼쳐졌다.

2라운드 두번째 대결은 '핑크뮬리'와 '아라비안 나이트'였다. '아라비안 나이트'가 3라운드에 진출한 가운데 공개된 '핑크뮬리'의 정체는 '트로트 프린세스' 오유진이었다.

오유진은 "초등학교 때 할머니를 따라 노래교실을 갔다가 트로트의 꿈을 꾸게 됐다"라면서 "평소 트로트만 듣다보니 가요 선곡이 힘들었다. 할머니가 가요를 즐겨 들어서 되려 선곡해주셨다. 이우진 '누구없소' 에일리 '보여줄게' 등을 추천해주셨다"고 했다

이어 그는 "패널로 출연한 트리플에스 유연 언니와 '방과후 설렘'에도 함께 출연했다"고 고백했다. 유연은 "애기가 이렇게 컸구나 싶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