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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2', 3일 만에 200만 돌파…'서울의 봄'·'범죄도시4' 보다 빠르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베테랑2'​가 개봉 3일 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베테랑2'는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배급사 집계기준 15일 오후 7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황정민, 정해인, 장윤주, 신승환, 안보현, 류승완 감독이 '베테랑2' 200만 돌파를 축하하고 있다. [사진=CJ ENM]
황정민, 정해인, 장윤주, 신승환, 안보현, 류승완 감독이 '베테랑2' 200만 돌파를 축하하고 있다. [사진=CJ ENM]

이는 2024년 개봉해 큰 사랑을 받은 '파묘'가 기록한 4일, 2023년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이 기록한 6일, '범죄도시4'가 기록한 4일보다 빠른 기록이다. 또한 2015년 개봉한 '베테랑'이 개봉 4일차에 200만을 돌파한 것보다 하루 속도를 앞당겼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200만 돌파 소식과 함께 황정민, 정해인, 장윤주, 신승환, 안보현, 류승완 감독의 팀워크가 빛나는 인증 사진이 공개됐다. 배우들의 센스있는 V자 포즈가 인상적이다. 인증 사진과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는 복주머니에서 200만 메시지를 꺼낸 베테랑즈들이 관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베테랑2'​는 황정민, 정해인의 선후배 호흡을 비롯해 연기 구멍 없는 배우들의 특별한 케미스트리가 입소문 촉매제로 작용하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영화를 보면서 나도 모르게 움찔 움찔 하게 된다. 액션 대박이다", "황정민은 주먹이, 정해인은 동공이 살아있다!", "역시 베테랑은 베테랑이다. 추석 스트레스 날렸다", "스트레스 확실히 풀었다" 등 역대급 액션 연출부터 배우들의 연기 호흡에 대해 호평을 전하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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