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지승현이 아내와 러브 스토리를 밝혔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지승현이 출연했다.
이날 지승현은 "아내를 영화 촬영 현장에서 만났다. 아내가 의상 디자이너였는데 감독과 친분이 있어 온 거였다. 현장에서 봤는데 정말 괜찮다고 생각했다. 영화가 끝나고 데이트 신청을 해서 여기까지 왔다"고 밝혔다.
이어 "해부학 책을 주며 프러포즈를 했다. (아내가) 미술을 전공해서 곤충의 특이한 문양이 있는 책, 해부학 책에 관심이 있었다. 해부학책을 못 샀다고 하길래 해부학책을 사주면서 날 해부해달라고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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