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튜브 측, 학폭 피해 과장 폭로글에…"악의적, 절도 없었다" 반박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유튜버 곽튜버(곽준빈)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A씨가 곽준빈의 학폭 피해가 과장됐다고 주장하자 소속사가 "악의적"이라고 대응했습니다.
19일 곽준빈의 소속사 SM C&C는 "소속 아티스트 곽준빈에 관한 이슈로 불편함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현재 온라인상에서 언급되고 있는 학교 폭력에 대한 진위여부를 지적한 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사실 관계를 밝히고자 한다"고 공식입장을 냈습니다.
곽준빈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적어도 중학교 시절의 학교 폭력에 대해선 곽준빈 씨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진짜 왜 그렇게 방송 등에서 본인을 가혹한 학교 폭력의 피해자라고 포장하고 다니시는지 이해되지 않는다. 본인 과거 왜곡, 과장해서 애들 협박하는 거 그만하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와 관련 소속사는 "글 작성자가 주장하는 바에 따르면 곽준빈과 동창이었던 시점은 중학교 1, 2학년이다. 곽준빈이 실제 학교 폭력으로 힘들어서 자퇴를 했던 시점은 고등학교 때라고 밝힌 바 있다. 글 작성자가 직접 언급했듯 다른 고등학교를 나온 인물이 곽준빈이 겪은 학교폭력에 대해 언급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또한 글 작성자가 '친구들이 집에 놀러가거나 어디 사는지 듣고서 좀 놀렸을 수는 있다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다만 거지라고 놀린 건 많이 들어서 잘 기억납니다', '몇몇 친구들이 그때 심하게 놀렸을 순 있겠으나' 라고 언급한 것과 관련 "실제 곽준빈의 가정형편에 대한 지적과 놀림은 중학교 때부터 존재했고, 지속적으로 이어졌다"고 곽준빈의 학폭은 사실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글 작성자가 '중학교 2학년 때 DS를 훔쳤다'는 주장과 관련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소속사는 "곽준빈이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던 2005년 당시 동창들에게 확인한 결과 '주변의 그 누구도 DS라는 것조차 몰랐다'고 할 정도로 희귀한 물건이었고, 무엇보다 '곽준빈이 게임기를 훔쳤다'고 기억하는 이 역시 없었다. 곽준빈 역시 본인이 해당 일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고 강조했습니다.
소속사는 "현재 곽준빈은 업로드 했던 영상으로 많은 지적과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반드시 사과해야 했던 부분이고, 당사자 역시도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며 "하지만 곽준빈에 대한 충고를 넘어선 인신공격과 사실 관계가 분명하지 않은 악의적인 공격은 물론이고, 주변 지인들에게 이어지는 무분별한 연좌제식의 비난은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법적 대응도 예고했다. 소속사는 "당사는 이와 같은 상황에 대해서는 좌시하지 않고 적극적인 대응을 이어 나가겠다"라며 "향후 동일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허위 사실, 악성 루머 생성자 및 유포자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 없이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곽튜브(본명 곽준빈)는 '멤버 왕따 가해' 의혹을 받았던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을 자신의 채널에 출연시켰다가 후폭풍에 휩싸였습니다. 곽튜브는 "제가 무지하고 경솔했다는 것을 깨닫고 크게 반성하고 있다"라고 사과했지만, 논란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 제니·뱀뱀, 美 만남 포착…"친분 있어 식사한 것" 열애설 일축
그룹 블랙핑크 제니와 갓세븐 뱀뱀의 미국 식사 사진이 포착된 가운데 제니 측이 열애설을 일축했습니다.
19일 제니 소속사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평소 친분이 있던 두 사람이 미국에서 만나 식사자리를 가졌을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8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는 제니와 뱀뱀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유명 일식당에서 식사 후 나오는 모습이 담긴 파파라치 사진이 게재됐습니다.
뱀뱀은 제니의 블랙핑크 동료이자, 태국 국적인 리사와 절친한 사이기도 합니다. 두 사람의 친분이 관심을 모은 가운데 일각에서는 열애설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소속사가 이를 부인하면서 단순 해프닝이 됐습니다.
◇ 구속된 유아인, 동성 성폭행 혐의 불송치…"증거 불충분"
경찰이 30대 남성을 성폭행한 혐의(유사강간)로 피소된 배우 유아인에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1일 유아인이 고소당한 사건에 대해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해 불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아인은 지난 7월 14일 오전 6시에서 오후 4시 사이 서울 용산구 한 오피스텔에서 잠들어 있던 남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습니다. A씨는 자신이 성폭행 피해를 입은 사실을 잠에서 깨고 알았고, 이튿날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7월 25일 고소인 조사를 진행한 데 이어 지난달 28일 유아인을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마약 검사도 진행했는데 음성이 나왔습니다.
유아인 법률대리인을 맡고 있는 방정현 변호사는 "유아인과 관련한 해당 고소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즉각 부인했습니다.
한편 유아인은 지난 3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대마 흡연 및 교사,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과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으며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입니다.
◇ '프로 일꾼' 고민시, '언니네 산지직송' 뜬다 "최근 촬영"
'프로 일꾼'으로 등극한 배우 고민시가 '언니네 산지직송'에 출연합니다.
19일 tvN '언니네 산지직송' 측은 조이뉴스24에 "고민시가 '언니네 산지직송'에 출연한다"라면서 "최근 촬영을 마쳤으며, 방송 시기는 미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언니네 산지직송'은 배우 염정아와 안은진, 박준면, 덱스 사 남매의 어촌 마을 일상과 각양각색의 일거리, 그리고 제철 밥상 먹거리까지 선보이는 어촌 리얼리티 프로그램. 그간 배우 황정민, 박해진, 차태현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19일 방송에는 배우 박정민이 출연을 예고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진이네'의 능력만렙 막내인턴 고민시가 출격을 예고했습니다. 과연 고민시가 '언니네 산지직송'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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