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최수영과 공명이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를 맡는다.
최수영과 공명은 10월 11일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리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로 나서 열흘간의 영화 축제를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배우 최수영은 '못말리는 결혼'(2007)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영화 '걸캅스'(2019), '새해전야'(2021), 드라마 '런온'(2021), '당신의 소원을 말하면'(2022), 연극 '와이프'(2023) 등 장르를 불문한 활약으로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한 그는 배우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화제작 '남남'(2023)에서 주연 '김진희'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2018 서울드라마어워즈, 2022 부일영화상 등 다수의 시상식에서 매끄럽고 재치 있는 진행 실력을 인정받아, 이번 폐막식에서도 그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명은 2013년 데뷔한 후 '극한직업'(2019)에서 ‘재훈' 역을 맡아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2019 춘사영화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이후 영화 '한산: 용의 출현'(2022), '킬링 로맨스'(2023), '시민덕희'(2024), 드라마 '멜로가 체질'(2019), '홍천기'(2021)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이어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에 초청된 '내가 죽기 일주일 전'에서 주연을 맡아 다시 한 번 존재감을 각인시킬 예정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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