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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베테랑2', 560만 돌파 '압도'...임영웅 30만 눈앞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베테랑2'가 개봉 2주차 주말도 싹쓸이 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2'는 지난 22일 하루 동안 30만9706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560만1205명이다.

'베테랑2'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진=CJ ENM]
'베테랑2'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진=CJ ENM]

'베테랑2'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황정민 분)이 이끄는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합류하면서 연쇄 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 수사극으로, 2015년 개봉된 '베테랑'의 9년 만 속편이다.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황정민이 형사 서도철로 다시 돌아왔다. 여기에 빌런 정해인이 합류해 지금껏 본 적 없는 악역의 새 얼굴을 보여줘 주목 받고 있다.

'베테랑2'는 개봉 이틀째 100만, 3일째 200만 돌파에 성공했으며, 5일차에 300만, 6일차에 400만, 9일차에 5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영화를 향한 반응은 극과 극이지만, 추석 연휴 나홀로 개봉 효과를 제대로 누리며 놀라운 속도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신작 개봉 예정인 10월 1일 이전까지 별다른 경쟁작이 없어 조만간 600만 돌파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2위는 '사랑의 하츄핑'으로 같은 날 2만1435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수 111만2680명을 기록했다.

가수 임영웅의 상암 월드컵경기장 콘서트를 담은 실황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4691명을 더해 누적관객수 29만9065명을 얻었다. 현재 예매량까지 추가하면 30만 명 돌파도 가능한 상황.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임영웅이 실황 영화 신기록을 새로 쓸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진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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