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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은 옹호논란' 곽튜브, 피크타임 페스티벌도 불참 "원만 합의"(공식)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아산 '피크타임 페스티벌'에 불참한다.

피크타임 페스티벌 운영 사무국은 23일 공식 SNS를 통해 "27일 출연진 곽튜브 님의 소속사로부터 최근 아티스트와 주최측의 상황을 모두 고려하여 행사에 출연하지 못함을 최종 통보했다"고 밝혔다.

방송인 곽준빈(곽튜브)이 19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방송인 곽준빈(곽튜브)이 19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주최 측도 고심 끝에 상황에 대해 이해를 하여 원만하게 합의했다"고 밝힌 페스티벌 측은 "곽튜브의 출연 취소 결정에 따라 사전 예매 티켓 취소에 대해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조치하고 안전관리 강화와 함께 대체 아티스트를 모색할 예정"이라 설명했다.

곽튜브는 오는 28일 부산에서 예정돼 있던 '여행 유튜버 토크콘서트'에 이어 '피크타임 페스티벌'까지 잇따라 모습을 드러내지 않게 됐다.

한편 곽튜브는 최근 여행 콘텐츠 촬영 중 이나은에게 학교 폭력 의혹 관련해 "오해해서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이후 해당 콘텐츠를 접한 네티즌들은 '학폭 옹호', '왕따 대리 용서'라고 지적하며 비난을 쏟아냈다.

이에 곽튜브는 "무지하고 경솔했다는 것을 깨닫고 크게 반성했다. 판결 기사로 오해했다는 생각에 미안한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라며 "저의 오만하고 잘못된 판단으로 피해자에게 또 다른 상처를 드릴 수 있다는 부분을 사려 깊게 살피지 못했다"라고 사과했다.

아래는 피크타임 페스티벌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2024년 피크타임 페스티벌 운영 사무국입니다.

27일 출연진 곽튜브 님의 소속사로부터 최근 아티스트와 주최측의 상황을 모두 고려하여 행사에 출연하지 못함을 최종 통보하였습니다.

주최 측도 고심 끝에 상황에 대해 이해를 하여 원만하게 합의 하였습니다.

사후 조치로 곽튜브의 출연 취소 결정에 따라 사전 예매 티켓 취소에 대해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조치하고 안전관리 강화와 함께 대체 아티스트를 모색할 예정입니다.

예매취소 환불 처리 관련해서는 사무국 또는 예매처 고객센터로 접수 부탁드립니다.

취소표 잔여입장권은 현장 입장 선착순으로 당일 배포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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