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겸 배우 고우리가 팬들과 함께 힐링 트레킹을 즐긴다.
서울 종로구 부암동 백사실 계곡에서 내달 19일 오전 9시 '스타 고우리와 함께 하는 제10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이하 트레킹교실)'이 열린다.
이번 트레킹 교실은 조이뉴스24 창간 20주년을 맞아 스타와 참가자들이 함께 환경보호 플로깅을 실천하고, 서울 도심 속 숨은 명소를 소개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산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친환경 플로깅(Plogging) 활동과 더불어 스타와 팬이 함께 걷고 소통하는 '팬런' 산행으로 즐거움을 더한다.
인기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고우리가 '팬런'의 첫 주인공이 됐다.
고우리는 2009년 레인보우 멤버로 데뷔해 큰 인기를 끌었으며, '하나뿐인 내편' '슬플 때 사랑한다' '안녕?다야'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존재감을 새겼다. 올 여름에는 '임대아파트'로 첫 연극에 도전했고, 레인보우 멤버 조현영과 유닛을 결성해 웹예능 '레인보우18'을 선보이고 있다.
연예계 대표적 '건강미 스타'이기도 한 고우리는 이날 트레킹 행사에서 '텀블러 티타임'을 갖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담과 '건강한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 참가자들과 숲길을 함께 걸으며 가을 소풍을 즐길 예정이다.
고우리는 "반가운 가을이 찾아와서 자꾸만 밖에 나가고 싶었는데, 이렇게 환경도 챙기고 건강도 챙기는 뜻깊은 행사에 초대를 받아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러닝화도 새로 샀다"고 만반의 준비를 한 고우리는 "참가자들을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참가자들은 고우리와 함께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백사실 계곡길을 걷는다. 윤동주 시인의 언덕(청운공원)에서 시작해 창의문, 능금마을길, 백석동천을 거쳐 별서터에서 휴식 시간을 갖는다. 이어 현통사를 지나 세검정에 도착하는 코스다.
북악산 백사실 계곡 코스는 '서울 도심 속 비밀정원'이라 불리울 만큼 아름다운 경관이 잘 보존되어 있어 자연을 한껏 즐길 수 있는 가을 북악산 최고의 코스다. 경사도가 완만하여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다양한 기념품과 풍성한 경품이 주어질 예정이다. 유료 참가자들은 중간 종착지인 별서터에서 행운을 추첨하는 소소한 재미를 맛볼 수 있다.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은 당첨된 추첨권으로 경품을 수령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행사는 조이뉴스24가 주최하고 아이뉴스24와 고려대학교 산악회가 주관한다. 산림청과 한국산악회가 후원하고 유럽 최고의 애슬레저(가벼운 스포츠웨어) 브랜드 오들로(ODLO)가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다.
아래 제10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 배너를 클릭하면 참가 등록을 쉽게 할 수 있다.
▶ 행사명: 제10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
▶ 주 최: 조이뉴스24
▶ 주 관: (사)고려대학교 산악회, 아이뉴스24
▶ 후 원: 산림청, 한국산악회
▶ 협 찬: 오들로
▶ 일 시: 2024년 10월 19일(토) 오전 9시
▶ 장 소: 윤동주 시인의 언덕(청운공원)
▶ 인 원: 선착순 80명
▶ 참가비: 사전예매 20,000원
▶ 문 의: 02)334-7114(내선 201), biz@joynews24.com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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