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임영웅의 활약에 '삼시세끼' 시청률이 상승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Light'(연출 나영석, 장은정, 하무성, 하헌탁, 변수민) 2회는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11.8%를 기록했다.
이는 첫 방송이 얻은 11.4%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 수도권 역시 12.4%로 지난 방송보다 상승했다.
'삼시세끼 Light'는 전국 농촌, 산촌, 어촌을 누비며 얻은 온갖 재료로 삼시세끼를 만들어 먹는 이야기를 다루는 프로그램. 함께 밥을 해 먹은지 10년이 된 차승원과 유해진의 곰탕처럼 진한 케미스트리를 전한다.
첫 게스트인 임영웅이 본격 등장한 가운데 그는 차승원과 유해진의 하드 트레이닝 속에서 진정한 일꾼으로 거듭날 예정.
"이등병 마인드를 장착하고 왔다"며 각오를 드러낸 임영웅은 요리부와 설비부를 오가며 막내 보조 역할을 했다. 유해진에게 마늘 까는 방법을 배운 임영웅은 어설픈 모습을 보였고, 차승원과 유해진은 옆에서 잔소리 폭탄을 날렸다. 답답해 하던 차승원은 임영웅에게 "밤에 가기 없기"라고 당부해 웃음을 안겼다.
10분 만에 마늘 하나를 깐 임영웅은 어릴 때 가구 공장에서 일했다며 일거리를 받았지만 엉성한 톱질로 다시 한번 웃음을 더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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