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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일영화상, 미숙한 진행에 취재 보이콧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2024 부일영화상의 미숙한 현장 진행에 취재진이 보이콧 했다.

2024 부일영화상의 레드카펫 행사가 3일 오후 5시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다.

2024 부일영화상 현장 모습. [사진=정소희 기자]

하지만 주최 측의 미숙한 진행으로 인해 취재진들이 보이콧하고 현장에서 철수했다.

1958년 시작된 부일영화상은 2008년 부활 이후 17년 동안 이어지고 있는 국내 최초 영화상이다. 주최 측은 오랜 시간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영화상 중 하나라고 홍보했지만, 현장 진행도 제대로 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시상식 사회는 배우 김동욱과 고아성이 맡았으며, 최우수작품상, 최우수 감독상, 주연상, 조연상 등 16개 부문 영예의 주인공이 발표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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