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삼둥이 아이스크림 2개 먹었더니 난리...아내와 다툼 90%가 먹는 것"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송일국이 아이들의 간식을 먹다 아내와 부부싸움 한 일화를 전했다.

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는 송일국, 남경주가 출연했다.

이날 송일국은 식탐을 언급하며 "항상 다이어트를 했다가 안 했다가 반복한다. 그런데 애 셋이 있는 집이라 항상 먹을 게 쌓여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와 다툼의 90% 이상이 먹는 것 때문에 발생한다. '왜 애들 거 먹냐'고 싸운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지석진은 "아빠도 고생하니까 먹는 거 아니냐"고 말했고, 송일국은 "특히 밤에 사람이 바뀐다. 동생이 아이스크림을 사 왔는데, 나 다이어트한다고 내 것만 빼고 사왔다. 결국 참지 못하고 두개 먹었더니 난리가 났다. 애들 거 왜 뺏어 먹냐고"라고 일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