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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민 감독 차기작은 '칼:고두막한의 검'…플러스엠xSLL, 라인업 공개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명량', '한산', '노량' 이순신 3부작으로 한 획을 그은 김한민 감독이 이번엔 칼을 들고 찾아온다. 그의 차기작은 '칼: 고두막한의 검'이다. 나홍진 감독은 '호프'로 돌아오며, 한소희와 전종서는 '프로젝트Y로 뭉친다.

4일 밤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진행된 '플러스엠 X SLL의 밤'에서 공개 예정인 영화, OTT 시리즈 라인업이 공개됐다.

김한민 감독이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주)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롯데엔터테인먼트]

11월 6일 개봉되는 홍경, 노윤서, 김민주 주연의 '청설'과 조우진, 지창욱, 하윤경, 김형서가 출연한 디즈니+ '강남 비-사이드'를 비롯해 '보고타-마지막 기회의 땅'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송중기, 이희준 주연의 '보고타-마지막 기회의 땅'은 올 겨울 개봉 예정이다.

유해진, 강하늘, 박해준 주연 영화 '야당'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과 수사 기관 사이를 오가며 마약 세계를 뒤흔드는 내부자 야당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다.

우도환, 장동건, 이혜리가 출연하는 '열대야'도 라인업에 포함됐다. '열대야'는 한밤중에도 열기가 식지 않는 도시 방콕에서 살아남기 위해 온 몸을 던진 이들의 가장 뜨거운 24시간을 그린 하드보일드 액션이다.

배우 우도환, 장동건, 이혜리, 박성훈, 김민석, 김민이 '열대야' 대본리딩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백수아파트'는 동네의 정의 구현을 위해 애쓰는 오지라퍼 백수 거울이 한 아파트에 살게 되면서 마주하는 층간소음의 원인을 추적하며 생기는 일을 그린 코미디 미스터리 추리극으로 경수진, 고규필, 이지훈, 김주령이 열연했다.

한소희, 전종서가 만나 화제를 모은 '프로젝트Y'는 가진 것이라고는 서로뿐이어썬 미선과 도경이 밑바닥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검은 돈 80억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범죄 드라마다.

이종필 감독의 '파반느'도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파반느'는 자신조차 사랑할 수 없었던 세 사람이, 서로에게 빛을 비춰주며 삶과 사랑을 마주하게 되는 멜로 영화로 고아성, 변요한, 문상민이 출연한다. 이종필 감독은 "청춘이거나 청춘이었던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영화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연상호 감독의 첫 실사 독립영화 '얼굴' [사진=와우포인트]

연상호 감독의 '얼굴'은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전각 장인으로 거듭난 임영규(권해효 분)의 아들 임동환(박정민 분)이 어머니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작품. 박정민이 1인 2역에 도전한다.

마동석이 주연과 제작, 이상용 감독이 연출, 차우진이 각본을 맡은 '돼지골'도 소개됐다. 100% 영어로 만들어진다는 '돼지골'은 텍사스의 수상한 장소에 모인 전직 프로 복서와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범죄자들이 행방불명된 돈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펼치는 액션 스릴러다.

김한민 감독은 '칼:고두막한의 검'을 차기작으로 내놓는다. 김한민 감독은 "고구려 평양성 함락 2년 후 기억을 잃은 한 무사가 고구려에 전설적으로 내려오는 칼인 고두막한의 검을 차지하기 위해 무려 다섯 개 종족의 혈투에 뛰어드는 처절한 검투를 담은 영화"라며 "유일무이한 사극 액션이니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나홍진 감독의 '호프'는 고립된 항국마을 호포항에서 시작된 의문의 공격에 맞서는 주민들의 의 이야기를 다룬다. 마을 외곽에서 미지의 존재가 목격된 후, 그 실체를 수색하다 마을이 파괴될 위기에 놓은 주민들의 사투를 그린다. 황정민과 조인성, 정호연 그리고 알리시아 비칸데르 마이클 패스벤더 등이 출연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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