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CT 재현이 첫 영화 개봉과 입대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정재현은 7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감독 이윤석) 언론시사회에서 스크린 데뷔 소감에 대해 "극장에 오면서 영화 포스터를 보니까 실감이 났다. 실시간으로 온전히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그 자리에서 끝까지 읽었다. 그런 정도로 너무 재미가 있었다"라며 "준우는 단단해보이지만, 죽음을 보고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슬픔이 내면에 있는 매력적인 인물이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오는 11월 4일 육군 군악대 입대를 앞두고 있는 그는 "입대를 앞두고 좋은 기회로 인사를 드릴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는 길을 걷다 죽음 예언자 준우(정재현)에게 6시간 후 죽게 된다는 말을 듣게 된 정윤(박주현)이 예견된 미래를 바꾸기 위해 범인을 찾아가는 타임리미트 감성 미스터리 추리극.
일본 추리소설의 거장 다카노 가즈아키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지난 7월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한국경쟁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부문'에 초청되어 박주현 배우상과 관객상까지 2관왕을 차지하며 최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NCT 멤버인 정재현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그는 준우 역을 통해 배우로서의 무한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여기에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드는 대세 슈퍼 루키 박주현, 강렬한 카리스마의 곽시양이 미스터리한 앙상블을 형성했다.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는 오는 10월 16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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