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나의 해리에게' 신혜선, 이진욱의 연애 초기 스틸이 공개됐다.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는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와 구 남자친구 현오의 마음속 감춰뒀던 상처를 치유하는 행복 재생 로맨스. 특히 4회 엔딩에 담긴 신혜선, 이진욱의 엘리베이터 키스신과 함께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으며 전국 2.4%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극중 신혜선은 존재감 제로 14년 차 아나운서 주은호 역과 주차장 관리소 직원 주혜리 역을 맡아 1인 2역으로 역대급 존재감을 예고한다. 이진욱은 아나운서국의 스타이자 호감도 1위 엄친아 아나운서 정현오 역을, 강훈은 순수한 영혼의 모태솔로 아나운서 강주연 역을 맡아 신혜선과의 두 가지 색 로맨스를 선보인다.
이 가운데 은호와 현오, 일명 '호오 커플'의 두근거리는 연애 초반으로 타임슬립한 듯한 8년 전 스틸이 공개돼 설렘을 불러 일으킨다. 첫 번째 스틸 속 은호는 앞머리를 내린 청초한 모습으로 계단 위에 먼저 올라서 아래에서 올라오고 있는 현오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 현오를 향한 수줍은 듯한 밝고 청량한 미소가 절로 심장을 쿵쾅이게 한다. 이에 현오는 계단 위로 앞서 가고 있는 은호를 향해 눈을 떼지 못하고 입이 떡 벌어진 채 제대로 심장을 저격당한 상황. 8년 전, 연애 초반 사랑에 빠진 순간이 포착되며 러블리한 순간이 설렘을 무한 자극시킨다.
이어 은호와 현오는 계단을 나란히 오르며 수줍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 자동 미소를 자아낸다. 은호는 현오의 말에 입을 가린 채 꺄르르 웃고 있고, 현오는 자신감 있게 은호의 손을 잡지 못하채 연신 두 손을 휘적거리고 있어 장기연애 커플로 이름을 날렸던 '호오커플'의 연애 초반기를 엿보는 색다른 설렘을 선사한다.
제작진은 "은호와 현오의 8년 연애 시작의 러블리함이 현재 구 연인이 된 이들의 리턴 로맨스 향방에 희망이 되어 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또다른 아픔과 성장을 겪을 이들의 로맨스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7일 밤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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