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혜 기자] 경기도 양평문화재단은 오는 26일 '별빛물빛 콘서트 in 양평'의 10월 공연 '사랑의 온도'를 양평생활문화센터 씨어터양평에서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쌀쌀한 가을의 날씨를 따뜻하게 녹일 온도(OWNDO) 밴드의 무대로, 초등학생 이상 양평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출연진인 온도(OWNDO)는 JTBC “풍류대장”, 채널A “보컬플레이”, KBS “국악한마당”, MBC “강변가요제 뉴챌린지” 등에 출연하여 독특하고 짙은 울림으로 주목받은 크로스오버 밴드이다.
밴드 결성 초창기부터 팀을 이끌어오고 있는 김아영(보컬)과, 객원 멤버로 합류한 하동민(대금), 최지우(건반)가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우리의 소리 국악과 대중음악(케이팝)을 크로스오버하여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예술을 선보인다.
공연은 약 60분간 진행되며, 레드벨벳의 ‘Peek-A-Boo’, 2PM의 ‘우리집’, 소녀시대의 ‘Run Devil Run’ 등 유명 케이팝 곡들뿐 아니라, 온도 밴드만의 색채를 짙게 느껴볼 수 있는 다양한 자작곡들이 준비되어 있다.
박신선 이사장은 “깊은 역사와 문화가 담긴 우리 국악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느껴볼 수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양평군민의 문화감수성을 향상시킬 공연이 될 것이다.”고 했다.
오는 8일부터 사전에 QR코드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관람 신청을 받고 있으며, 선정된 대상자들에게는 확정 문자 및 입장권이 발송된다. 자세한 사항은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평=유지혜 기자(yoojihy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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